■ 진행 : 강진원 앵커
■ 출연 : 김성완 / 시사평론가, 임승호 / 국민의힘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소식김성완 시사평론가, 임승호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먼저 민주당 사정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앞서 영상을 통해 보신 것처럼 조동연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둘러싼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었는데 관련해서 조동연 위원장이 직접 입장을 밝혔습니다. 먼저 녹취를 듣고 오겠습니다.
[조동연 /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 : 일단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제 개인적인 사생활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분명히 느끼셨을 것이고 뭐 분노도 느끼셨을 텐데 그런 부분에서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좀 먼저 드리고 싶고요//. 다만 저 같은 사람은 10년이 지난 이후에 또는 뭐 20, 30년이 지난 이후에 아이들에게 조금 더 당당하게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다시금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허락받지 못하는 것인지, 저 같은 사람은 그 시간을 보내고도 꿈이라고 하는 어떤 도전을 할 수 있는 기회조차도 허락을 받지 못하는 것인지를 좀 묻고 싶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모든 정치 행위는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판단을 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동연 위원장 라디오 인터뷰에서 자신의 사생활로 인해서 많은 분들께서 불편함을 느끼셨을 것이라면서 사과를 했고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경우에는 모든 정치 행위는 국민에 대해서 책임지는 것이다.
그러면서 국민의 판단을 지켜보겠다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평론가님, 먼저 조동연 위원장이 그동안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 사실상 인정을 했다. 이렇게 봐야 되는 겁니까?
[김성완]
글쎄요, 구체적인 내용을 얘기하면서 인정했다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에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사실인지 지금 확인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기는 한데요.
그런데 저는 기본적으로 의혹제기 자체가 이게 과연 타당한 것인가 이런 것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년 전에 이혼을 한 거잖아요. 이혼사유까지 들춰내야 됩니까?
과연 우리 사회가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그런데 남성 정치인들이 이렇게 했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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